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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 간담회 모두발언
(2018.02.14. / 09:00) 본청 215호


▣ 박주선 공동대표

우리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어제까지 정당이다만, 서로 만나서 바른미래당으로 새롭게 태어나서 우리 지도부 첫 만남이 오늘 시작됐다. 수많은 장애와 난관 속에서도 통합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국민 여러분께 먼저 감사드린다. 통합을 위해 애써주신 의원님들 당직자들 관계자 여러분 심심한 고마움을 전한다. 

시작이 반이란 말이 있는데, 우리 바른미래당 출발이 아주 좋다는 평가를 많이 듣고 있다. 정당은 결국 인물과 비전의 싸움이다. 바른미래당과 낡은 구태정당과의 대결 수권정당과 불임정당과의 경쟁에서 누가 승자가 될지는 명확할 것이다. 다가오는 지방선거 총선, 대선은 2강 2악의 선거구로 해서, 바른미래당과 민주당의 2강 경쟁으로 전개될 것이고 최후 승자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감히 확신을 한다. 

설 연휴 이후 유능한 경제정당, 통일정당, 통합정당, 플랫폼정당 4대 목표를 가지고 당을 신속히 정비해서 6월 지방선거를 대비 하겠다. 처음 뜻을 잃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면 이뤄진다는 ‘초심불망 마부작침(初心不忘 磨斧作針)’의 자세를 가지고 바른미래당의 당명처럼 ‘대한민국의 바른 미래를 이끈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당대표로서의 역할을 다 하겠다.

현안과 관련해서 말씀드리겠다. 한국지엠 군산공장 폐쇄결정이 내려졌다. 이번 폐쇄결정으로 1만여 명에 가까운 근로자들이 차가운 길거리로 내몰리게 되었다. 군산은 이미 작년 현대중공업 조선소 폐쇄로 5천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했고 50개가 넘는 협력업체들이 도산된 상황에서 이번 지엠공장 폐쇄로 군산지역 경제 전체가 파산 상태에 직면했다고 보여 진다.

지엠은 경영위기 수년전부터 경보음을 내고 있었고 경영정상화 위해 정부에 지원요청 했음에도 폐쇄라는 최악의 결과가 발생을 해서 매우 안타깝다. 

지난 대선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은 군산조선소 정상화를 약속했지만 휴지조각이 되었고 이번 지엠 군산공장 폐쇄에도 정부는 아무런 선제적 대책을 제시한바 없이 수수방관만 한 것이 전부였다. 문재인 정부의 구호뿐인 일자리 정책으로 인해서 국민은 실업폭탄에 울고 있다. ‘문재인 정부 일자리는 가상현실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신기루가 되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군산을 하루 속히 특별고용재난지역으로 즉시 지정 선포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면서 행정, 재정, 금융 특별지원을 신속히 해야 한다 이렇게 주장을 한다.

아울러 기재부장관 중심으로 범정부 대책기구를 만들어서 군산지역 경제 살리기에 특단의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 오늘 유승민 대표와 제가 함께 포항 지진 현장을 방문하려고 했다만, 저는 또 다른 일정이 생겨서 포항은 유승민 대표께서 가시고 저는 여기서 일정을 소화하도록 그렇게 서로 양해를 했다. 

먼저 지난해 큰 지진에 이어서 계속된 여진으로 고통 겪고 계신 이재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심심한 위로 말씀 드린다. 바른미래당은 국민 안전 넘버원 정당이다. 포항 시민들이 하루빨리 지진피해에서 벗어나 생업과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국회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겠다. 더 자세한 우리 바른미래당의 포항 지진 대책과 관련된 말씀은 유승민 대표께서 현장에 가서 말씀하시도록 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최근 북한 동계올림픽 특사 파견과 정상회담 제안으로 한반도 정세가 요동치고 있다. 남북은 물론 미·중·러·일의 동아시아 국제정세가 한반도를 중심으로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앞으로 남북정상회담은 일 년 내내 국내 정치와 동아시아 국제정치를 달구는 가장 뜨거운 이슈가 될 것이다.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조성을 위한 문재인정부의 정교한 외교전략이 그 어느 때 보다도 절실한 상황이다. 

초보운전자가 아니라 프로운전자로서의, 또 모범운전자로서의 실력을 보여줄 때가 되었다. 현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남북관계 복원을 위해 가장 효과적인 수단 하나는 남북정상회담이라는 것을 부인하지 못할 것이다. 남북정상회담 통해서 북핵문제 해결과 남북문제 개선 전기를 마련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른미래당은 한반도 비핵화와 긴장 완화 남북 화해와 협력을 위한 남북정상회담 개최를 초당적으로 협력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남북정상회담은 ‘회담을 위한 회담’, ‘만남을 위한 만남’이 되어선 안 된다.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되기 위해선 수많은 난관이 존재하고 있다. 제3차 남북정상회담은 만남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북핵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를 달성할 수 있어야 한다. 

북한은 11월 미국 중간선거까지 겨냥한 치밀한 대화공세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문재인정부는 비핵화를 위한 남북정상회담 성사를 위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국제적·국내적 여건 조성에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 

먼저 확고한 국제공조체제를 완비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어느 때 보다도 빈틈없는 한미동맹의 공조가 필요하고, 미국을 설득하는 진지한 외교 노력이 절실하다. 북한은 핵을 포기하고, 미국은 북한을 포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제재와 압박의 목적은 대화와 협상이지 분노와 화염이 아니다. 대한민국 국민은 혈맹인 미국이 한반도 평화의 보안관이 되어주길 희망한다. 

또한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에 외교특사를 파견해서 이해와 동의를 구하여 튼튼한 국제공조체제를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아울러 문재인대통령은 야당과의 소통과 협치를 통해서 남북정상회담을 위한 국내적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특히나 북한 특사와 문재인정부가 어떤 논의를 했는지 야당에 설명하고 협조를 구해야 한다. 오늘까지 야당은 북한특사와 문재인정부가 무슨 논의를 했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있다. 

지난 20년간 남북 관계의 부침에서 얻은 교훈은 더디더라도 설득과 동의에 기초해서 추진해 나가야 지속가능한 남북관계가 유지될 수 있다는 것이었다. 남북 정상회담 추진에 대한 문재인정부의 야당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치 요구한다. 이상이다.


▣ 유승민 공동대표

오늘 바른미래당의 사실상 첫 최고위원회의다. 먼저 어제 우리 바른미래당의 통합전당대회에 보내주신 국민들의 관심, 애정에 대해서 깊이 감사드린다. 또 설이 며칠 안 남았다. 온 국민들이 명절만큼은 고단한 일상에서 벗어나서 푹 쉬시고 가족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가지시기 바란다. 

먼저 현안에 대해 말씀드리기 전에, 우리 바른미래당 사람들의 말과 행동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이 자리에 최고위원으로 새로 오신 분들 또 중요한 당직자분들도 계십니다만 정치인의 말과 행동은 그 정치, 정당에 대한 국민들 인상과 평가를 그대로 결정한다고 생각한다. 저희들이 어떤 말을 하고 또 그걸 어떤 행동으로 보이느냐 거기에 따라서 제가 어제 얘기했던 우리 바른미래당의 정체성이 결정된다 생각한다. 우리는 정말 건전한 상식과 시민으로서의 덕성을 가진 대다수 국민들의 지지를 받고자 바른미래당을 시작했다. 저를 포함해서 모든 당직자 또 모든 당원들 말과 행동에서 정말 어긋남이 없이 국민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민생이나 경제나 안보에 대해서 우리가 앞으로 어떤 원칙과 입장을 정해 나가느냐 국민들께서 예의주시하고 계신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이 바른미래당이 출범한 초반에 우리가 정말 조심을 하고 자유한국당, 더불어민주당과 정말 다른 모습을 보여드리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설이 며칠 안 남았는데 현장에서 정말 행복하지만은 않은 그런 국민들 많이 계신다. 

우리 제천과 밀양의 화재 참사가 있었고 또 어제는 울산에서 한국 GM이 울산 공장을 폐쇄한다는 결정 때문에 울산과 전라북도 지역의 민심이 너무나 충격을 받았을 것 같다. 포항에서는 아주 강력한 여진이 일어나서 포항 시민 모두가 정말 심각한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 GM의 군산 공장 폐쇄 발표에 대해서는 사실 작년에 국정감사 때 정무위에서 우리 지상욱 정책위의장이 이 문제제기를 했고, 도 기획재정위에서 제가 국세청을 상대로 문제제기를 한 적 있다.  

우리 한국 GM은 원가 비중이 현대나 기아차 또 외국의 정상적인 자동차 회사들에 비해서 원가 비중이 정말 턱없이 높다. 거기에는 이 과세의 문제가 제대로, 납세의 문제가 제대로 해결돼왔었느냐 또, 미국에 있는 GM 본사와 한국 GM 사이에 정말 불법적인 그런 내부 거래나 이전가격의 왜곡이나 이런 건 없었는지 국세청과 금융위를 상대로 집중적인 어떤 정확한 실태조사를 하기를 요구했었다. 

그런데 금융위원회나 국세청이 이 문제에 대해서 작년, 올해 책임을 방기하고 있다가 지금 폐쇄 결정까지 오게 된 것이다. 이 문제에 대해서 물론 박주선 대표님 말씀 하신대로 특별 고용재난 지역이나 아니면 지난번에 조선 산업에 대해서 했던 특별 고용업종지정이나 이 문제에 대해서 기획재정부나 경제부처가 곧바로 검토해주기를 강력하게 요구하면서 그와 동시에 작년 국감 때부터 문제제기를 해왔던 미국 GM 본사와 한국 GM 사이에 불법적 그런 거래가 없었는지 이게 먹튀에 해당하는 거 아닌지 이 부분 대해서 우리 정부가 정확한 실태 조사를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

이 한국 정부가 미국 GM 요구대로 한국 GM에 대해서 구조조정 자금지원을 하는 거는 정확한 실태조사가 끝난 후에 결정되어야할 매우 신중하게 결정되어야할 문제라고 생각한다. 

포항 지진에 대해선 오늘 제가 가면 제가 포항에 지진이후에 4번째 방문을 하게 된다. 포항 시민들 다수가 지금 지난번 지진으로 본진으로 인해서 건물에 오래된 아파트나 빌라나 단독주택에 금이 가고 이런 부분에 대해서 포항시민 다수가 자력으로는 도저히 새집을 지을 수 없다. 그래서 아직도 흥해체육관에 많은 주민들이 대피해있는 현실이다. 지진이 났을 때 살던 집이 무너지면 이거를 다시 짓는 게 누구 책임이냐, 당연히 개인의 책임이 있겠지만 도덕적 해이를 그 정도 선에서 저는 지진과 같은 자연재해 때 사람들이 살 곳을 잃어버리는 이 문제에 대해서 국가가 특별한 지원이 필요하다 생각한다. 

우리 바른미래당이 포항을 지진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만들고 포항시민들이 정말 안전한 집에서 살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서 포항을 지진 안전 도시로 만드는 특별한 예산을 집행하도록 같이 힘을 모을 수 있으면 좋겠다. 정책위의장께서 정책위에서 한번 꼭 좀 검토해주시기를 부탁한다.

어제 최순실, 신동빈, 안종범에 대한 1심 판결 있었다. 사법부 판단 당연히 존중한다. 다만 많은 국민들께서 삼성 이재용과 롯데 신동빈이 왜 다르냐 라는데 대해서 의문을 갖고 있다. 2심과 3심이 남아있기 때문에 법원은 이 문제에 대해서 재판에서 분명히 동일한 잣대를 적용해야 될 거다 라고 생각한다.

마지막으로 한미동맹에 대해서 한 말씀 드리겠다. 저는 대북특사를 보내기 전에 대미특사를 보내야 된다고 생각해오던 사람이다. 지금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은 북한의 핵과 미사일도 있지만, 미국의 트럼프 행정부가 북한에 대해서 어떤 조치 취하느냐에 따라서 한반도의 평화가 깨질 가능성도 매우 높은 상황이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이 안보위기의 1차 원인이라면 트럼프 행정부가 고려하고 있는 제한적 타격, 선제 타격, 예방타격 군사적 옵션 이런 말들이 지금 한국정부의 동의 없이, 한국정부와 공조 없이 올림픽 이후에 북한과 미국의 관계가 어떻게 되느냐가 안보위기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칠 상황이다. 

그런데 문재인 정부는 갈수록 한미동맹의 신뢰관계를 흔들어 놓고 있다. 이렇게 되면 올림픽 이후에 비핵화에 진전 없을 때 미국이 어떤 조치를 취할지 아무도 알 수 없는 상황이고, 많은 국민들께서 그것 때문에 두려움을 갖고 있다. 

문재인 정부는 평양과만 이야기할게 하니라 미국과 이야기를 대화를 해야 한다. 저는 문재인정부가 당장 미국의 행정부와 의회에 대북 특사를 파견해서 한미동맹을 정말 공고하게 해나가기를 바란다. 

미국과 신뢰회복 위해 몇 가지 조치를 주문한다. 올림픽 직후에 예정된 대로 한미연합 군사훈련을 바로 실시해야한다. 어떠한 중단이나 연기나 축소도 안 된다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린다. 

또한 이 민감한 시기에 박근혜정부 시절에 조건에 기초한 전시작전권 전환을 하기로 미국하고 약속했는데, 이 민감한 시기에 전시작전권 전환이라는 카드를 꺼내서 이것이 자칫 주한미군의 축소나 철수로 연결되지 않을까 저는 심히 우려하고 있다. 우리 바른미래당이 미국을 상대로 대미 외교를 강화할 것을 제안한다. 
정책위에서도 이 문제를 검토해보시고 우리 바른미래당이 미국 행정부와 의회, 태평양 사령부와 주한미군, 여기에 대사관을 상대로 한미동맹에 균열이 생기지 않도록 역할을 다할 것을 촉구한다.


▣ 김동철 원내대표

두 분 대표께서 현안에 대해 소상하게 말씀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설 덕담을 짧게 드리도록 하겠다. 
 
먼저 국민 여러분, 웃음과 행복 가득한 설 명절 보내시길 바란다. 국민 여러분의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서 어제 바른미래당이 힘차게 출발했다. 감사드린다. 

바른미래당은 지역주의와 이념 갈등이 없는 정책을 펴나가겠다. 경제와 민생, 복지와 일자리를 최우선으로 할 것이다. 확고하고 철저하게 안보를 책임지겠다.

지금 서민과 중산층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하지만 우리 모두가 힘을 합한다면, 지금의 위기를 도약의 기회로 승화시켜 낼 수 있을 것 이라고 생각한다.

바른미래당이 국민 여러분과 손을 맞잡고 내일의 희망을 만들어가겠다. 국민 여러분의 미래를 만들어나가는 바른미래당이 되겠다. 많은 격려와 성원 부탁드린다.

고향 길 편안하고 안전하게 잘 다녀오시고 온 가족과 함께 두루두루 행복한 설 명절 되길 바란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


▣ 정운천 최고위원

바른미래당이 탄생하는데 한복판에서 5개월 동안 진행해온 과정에서 한 말씀 드리고자 한다. 

지역주의 극복하자고 이념 진영 논리 뛰어넘자고 진행했던 통합이다. 그사이에 우리 바른정당은 9명이 지역 속으로 가버렸다. 또 호남에선 민평당으로 지역주의 울타리 안에 가버렸다. 나머지 순도 높은 30명이 드디어 이제 힘을 합해서 30년 동안 프레임 갇혔던 지역과 이념을 뛰어넘는 새로운 미래로 나가자고 순도 높은 우리 바른미래당이 탄생했다. 

지금까지 가졌던 30여 년 동안 국회상을 이제 걷어내고 국민은 이념이나 지역에서 벗어나서 정말 먹고살자. 제대로 좀 해보자 싸우지 좀 말자, 이런 것을 실질적으로 실천적으로 국회의원들이 행동으로 옮긴 실천으로 옮길 수 없는 구조였다. 그 구조 뜯어고칠 수 있는 게 드디어 바른 미래당이 해야 할 일이라 생각한다. 

저는 이제 국회 안에서 캐스팅보트로서 역할을 바른미래당이 해야 할 것 말할 것도 없고 이제는 현장 속으로 국민 속으로 미래로 달려가야 한다. 

바른정당에서 현역과 원외위원장들 힘을 모아서 현장의 민생 특위를 구성해서 15개 법안도 만들어내고 현장에서 많은 에너지를 받은 적이 있었는데 이번 바른미래당에서도 현역과 원외위원장님이 힘을 모아서 순도 높게 현장 속으로 달려 들어가 국민의 뜻을 받들고 국민의 요구를 바로 국회에 실천 옮길 수 있도록 새로운 미래를 위한 바른미래당이 돼야 한다. 

그런 차원에서 지역주의 갇혔던 분들 이념 주의 갇혔던 분들은 바른정당 국민의당에서 다 떠나서 우리가 힘을 모을 수 있는 계기가 확실하게 마련됐다 생각하고 앞으로 박주선 유승민 대표님 모시고 새로운 미래정당으로서 국민 속으로 꼭 달려가도록 노력하겠다.


▣ 김중로 최고위원

저는 대표님들께서 현안에 대한 전반적인 것을 소상하게 해주셨기 때문에 저는 지도부와 바른미래당 통합에 대한 의미를 잠깐 말씀을 드리고 끝내겠다. 

여러분 절묘하지 않은가? 미래당이라고 하려다가 바른미래로 바뀌었다. 본의 아니게 그렇게 되었지만 이것도 좀 신기하고, 미래는 미랜데 바른미래라는 게 굉장히 의미가 크다고 생각한다. 지도부 한번 보면, 통합이 영호남 통합 아닌가? 우리 유승민 대표님과 박주선 대표님이 대표주자로 양쪽에서 계신다.

그리고 저는 평소에 정말 옳고 그름을 확실하게 하시고 주관 있게 해나가신 두 분을 보고 왔다. 유일하게 저는 국회에서 느꼈는데, 거기에 안철수 대표님의 정직과 깨끗함이 보태졌다. 

저는 우리 대한민국을 현재 종합병동으로 생각한다. 정말 문제가 어디에서부터 수술해야 될지 모를 정도로 각 분야가 적폐로 쌓여 있다. 어제 유승민 대표가 축사를 하셨는데, 이 문제를 해결하려면 공정과 정의 이게 넘치는 사회가 돼야 하지 않는가? 그러려면 법치가 이뤄져야 하는데 지금 법치가 어떠한가? 참 한심하다. 

우리 박주선 대표 법조인의 대표적인 주자지만, 시중에는 법이 정말 이렇게 적용이 되어야겠는가 하는 부정적인 의견들이 아주 팽배해있다. 이런 법치가 제대로 되어 정말 나라다운 나라가 되어야 되겠다는 그런 생각을 가지며, 정치계에서 이 멤버라면 환상의 멤버가 아니냐며 국민들께서 많은 기대하실 것 같다. 

저도 여기서 정말 최고위원 할까 말까 망설이기도 하고 고민도 했지만, 이런 분들이 함께 하면 큰일을 낼 수 있겠다.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겠다는 생각을 갖게 돼서, 정말 저도 주어진 권한과 책임을 바탕으로 소임을 다 하겠다. 함께 같이 하게 되어서 정말 영광스럽고, 저는 국민들이 결코 실망하지 않는 지도부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 감사하다.


▣ 권은희 최고위원

우리 바른미래당은 30명의 국회의원이 소속된 교섭단체로서 명실상부한 제3당의 위치에 있다. 다당제와 협치, 동서화합과 통합, 민생정치와 개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있다.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국민과 함께 과거에서 미래로 넘어가는 레일이 될 것이고 국민의 요구를 담아내는 단단한 그릇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민족의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있다 가족, 친지, 이웃과 함께 화목한 시간을 보내야 하는 시기다. 하지만 그런 시기에 우리들이 마음을 무겁게 하는 뉴스가 내려왔다. 한국 지엠 군산 공장의 폐쇄결정이다.

공장의 폐쇄나 기업의 이전은 지역과 한국 경제에 회복할 수 없는 손해를 불러일으킨다. 폐쇄가 되거나 이전이 되고 나면, 백약이 무효인 상황이 된다. 이런 상황이 오기 전에 이미 정부에 예고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는 뒷짐만지고 안일하게 대응했다.

심지어 폐쇄결정이 있던 당일에도 긴급 차관회의를 소집했으나, 유감 표명 외에 달리 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이런 정부가 돌파구를 찾을 수 있을지 매우 회의적인 상황이다.

정부는 차관회의 수준이 아니라 즉각 총리 주재의 긴급회의를 열고 제임 군산 공장 폐쇄 결정에 대한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어떠한 대책이어야 하느냐는 우리 바른미래당이 제시해 드릴 것이다. 이상이다.


▣ 지상욱 정책위의장

바른미래당의 초대 정책위의장을 맡기엔 많이 부족하다. 앞으로 열과 성을 다해서 바른미래당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집에 가서 옷장을 다 뒤져보니까, 우리 바른미래당의 색깔에 맞는 넥타이 찾기가 어려워서 그 중 비스무리한 것 하나를 골라 매고 나왔다. 앞으로의 제 모든 관심사는 우리당의 성공과 지방선거 승리만을 위한 목표를 두고 있다는 말씀을 드린다.

지금 대표님과 여러 최고위원님들 말씀을 주셨는데 작년 정무위에서 처음 GM 문제를 거론했던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면, 이 문제의 핵심은 GM이 2조 손실을 봐서 자본잠식을 했다고 해서 지금 증자를 하자는 것이고, 또 세제 혜택이나 대출 혜택을 달라고 하는 것이다.

그런데 아까 유승민 대표께서 말씀하셨지만 GM의 원가 구성은 94%로, 우리나라 완성차 4개사의 원가 구성 비율 80%에 비하면 14%는 없다. 그래서 단순하게 수학적으로 94%를 80%로 치환하면, 2조 손실이 아니라 3조의 단기 순이익이 나온다는 것을 저희는 확인했다. 그렇다면 ‘도대체 5조 차이가 나는 2조 손실, 3조 순이익 차이에 무엇이 숨어있는가’ 거기에 핵심이 들어있다.

그렇기 때문에 작년에 유승민 대표님이 기재위에 계실 때 국세청에 이전가격 조사를 요구했었고, 저는 산업은행에 그동안 주주감사권 행사를 왜 안 했는지, 3%만 돼도 회계장부 열람할 수 있는데도 한 번도 하지 않았던 이유, 또 그동안 뭘 했는지 여쭸을 때 산업은행은 “우리는 17%밖에 안 되는 소수 주주이기 때문에 힘이 없다”는 답변하는 것을 듣고 충격을 받았다. 17% 주주가 3% 주권행사 못 했다는 말이 된다. 금융위에는 회계감사요청을 했으나 못 했다.

그간 이러한 저희의 요청에 따라서 정부에서는 기재부, 국세청, 금융위 등이 모여서 회의를 하는 테스크포스 팀을 구성했다. 그러나 거기서 나온 결과 아무것도 없다. 수수방관하다 결국은 터지니까, 이제야 정말 ‘뒷북치고 떠난다’고 하니 당혹해하고 있다.

1만 6천 명의 본사 직원, 30만의 하청업체 직원, 그 가족을 합치면 80만 명이 된다. 문재인 대통령께서 국민의 세금을 이용해서 80만 개 일자리를 만든다고 하셨는데, 그걸 만드실 것이 아니라 지금 기존에 있는 80만 명이 길거리에 나앉는 사태를 막는 것이 우선이다. 우리 바른미래당이 이 문제 끝까지 파고들어 해결할 것이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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